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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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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모종 고추밭을 만들었습니다. 천평정도 되는밭입니다. 걸어서도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밭고랑인데 남편은 반듯하게 골을 켰습니다. 고추모종이 탄탄하게 잘 자랐습니다. 남에게 줄것은 36공 폿트에 심고 우리가 심을것은 16공 폿트에 키웁니다. 이미 고추에선 꽃망울이 나왔습니다. 고추는 본잎이 열두장 ..
못자리 설치 상자에 흙을 반쯤 채웠습니다. 씨앗을 골고루 뿌립니다. 위에 다시 흙을 덮습니다. 묘판에 쓰이는 상토입니다. 이제는 흙을 치지않고 사서 씁니다^^ 논바닥에 넣은 모습입니다. 한줄에 약 200판씩 700판에서 조금 모자라게 했습니다. 나머지는 바빠서 찍지를 못하고 어둡도록 했습니다. 가장자리로 물도..
모종 키우기 제법 많이 컸지요. 날이 따끈하니 쑥쑥 자라네요. 평균 여덟장의 잎이 나왔습니다. 가지도 몰라보게 자랐습니다. 고추가 크고 맛있다는 품종입니다. 조금 넓은 분에 심어선가 잎이 열두장째 나왔습니다. 고추는 잎이 열두장이나면 꽃망울이 생깁니다. 같은 조건에서 키워도 그릇의 넓이에 따라 크는 ..
부지런한 농부? 남편은 새벽잠이 없어서 세시나 네시면 일어나서 테레비도 켜고 무엇인가 부스럭 거립니다. 저는 열두시가 넘어야 잠자리로 들어갑니다. 항상 제가 하는말은 이다음에 며느리를 보거든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나가서 왔다갔다 하지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남편은 절대로 같이 안살테니 염려 붙들어 ..
들판의 풍경 추위에 강한 매발톱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여기저기 달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돌나물도 모양을 갖췄습니다. 달래 돌나물... 며칠만 더크면 물김치도 할수있고 달래는 벌써 캐다가 간장을 만들었습니다. 빈 하우스구석의 달래... 여기저기 먹을것은 심어뒀는데 손질하기가 더뎌서 잘 못해먹습니다.
하우스안 풍경 며칠 사이에 이렇게 자랐어요. 잎이 동글동글해졌어요. 이 시기에 질소질이 적게 키워야 좋대요. 가지모종도 제법이죠... 호박은 더 큰 분에다 옮겨야겠어요. 파도 하루가 다릅니다. 밖에선 꿈도 안꾸는데 꺾꽂이한 것들은 꽃이 폈어요. 흰 매화도 봉우리가 벌어졌네요. 구기자는 번식력이 아주 좋은것..
모종이 조금 자랐네요. 열흘쯤 자란 모습입니다. 청양고추는 좀 가늘고 연한 빛을 띕니다. 덜 매운 일반고추는 튼튼해 보입니다. 밤 호박입니다. 이건 가지모종입니다. 씨앗을 심어놓은것인데 부로콜리의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양배추와 부로콜리가 같은모습으로 올라옵니다. 겨울동안 얼어죽지않고 살아남은 상추.... 새로 ..
고추 폿트(가식)시작함. 고추싹에서 속잎이 나왔습니다. 떡잎만 있을때 가식을 하면 뿌리가 덜 자라 하기는 쉬운데 이정도로 자라면 뿌리가 커서 작은폿트에 하기 불편하죠. 그래도 키우는동안 온도의 변화에 따라 속잎이 정상으로 자라는것틈에 생장점이 멈춘 모종도 어쩌다 섞이므로 지금쯤 가식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