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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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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시작 첫번째... 새싹을 틔우기위한 전열선 설치 풀씨와 잡균이없는 상토 알맞게 촉이 튼 고추씨앗. 고르게 흩어 뿌림한 씨앗 여기에 1센티두께로 복토를 하고 물을 준뒤 28~30도 사이에서 발아를 시킵니다. 싹이 솟아나면 온도를 20~22도 사이로 내려 관리합니다. 너무 더우면 웃자라서 연약한 모종이 됩니다.
양계장에서.. 집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양계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해마다 한번씩 거름을 퍼다쓰는 곳으로 농사짓는 사람들에겐 매우고마운 곳입니다. 작년에는 우리차로 31차를 실어 날랐습니다. 그만하면 많은밭에 한번정도 고루 펼수있는 양이 됩니다. 처음에는 경운기에 삽질을 해서 실었는데 사나흘 하고나면..
상추가 제법 컸어요. 단 맛이나는 적축면 상추 잎을 제쳐 먹는 청 상추 두 가지를 섞어서 심었어요. 붉은색은 포기상추고 파란색은 잎을 따먹는 상추죠. 맛은 붉은것이 더 좋고요. 남편은 너무 촘촘히 심었다고 하지만 다 깊은 뜻이 있답니다. 처음엔 어리니까 한줄 뽑아먹고 한줄은 남기고... 다음에 좀 더 크면 한포기는 ..
아~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아직 덜 늙은 호박입니다. 호박 옆에서 수박도 철을 잃고 잎이 시들어갑니다. 지붕 추녀끝에 매달린 서리 바다리. 꽃이 귀해지니 먹을것이 부족한가... 사람곁을 찾아 듭니다.
고구마 수확 고라니가 잎을 먹어버린 고구마밭... 심어놓고 손질을 안해줘서 덩굴이 너무 무성합니다. 그래도 고구마가 달렸습니다. 벌초하는데 쪄드릴려고 캤는데 나름대로 분도나고 맛있네요.ㅎㅎ 내년에는 많이 심어야지.....
가을이 왔나봐요. 말라가는 줄기에 매달려 늙어가는 오이입니다. 풀 보다 더 높이 자란 율무입니다. 씨앗 한줌 얻어서 심은것이 이렇게 풍성하네요. 이쁜 화초고추입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하니 비행접시 같네요. 이쁘긴 한데 먹을수 있는건지....
이게모야? 호박이야? 이제 꽃이피는 호박입니다. 조금크면 요렇게 변한답니다. 이렇게 예쁜 호박 보셨나요? 다음에 사진찍을때는 많은 열매가 달려있을겁니다. 요건 또 뭐란말이지? 밤호박씨를 사서 심었는데 웬일인가요. 가을에 쪄 먹을려고 하우스에 심어놨더니 화초 호박이 분명하네요. 마뚝에도 심었는데 호리병모양..
고추 수확 고추가 많이 익었습니다. 나무에서 익다못해 말라가는 고추들.... 그냥두면 양건초가 될것 같은데요. 으와! 언제 다 딸거나... 몇미터만 따면 한푸대씩 나오니 사람죽겠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