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골풍경

(458)
개나리.. 개나리가 활짝 피었어요. 산자락 끝에 한포기가 있는데 제법 봄 꽃으로의 몫을 하네요^^ 이미 다른곳에서는 지고 없을지도 모르지만 여기서는 한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요.
진달래..2 진달래중 가장 예쁜걸로 찍어봤어요. 하우스 바로 옆에 피어있었지요. 응달진 곳인데도 색깔이 진하네요. 이젠 온산이 진달래로 뒤덮였습니다. 그냥볼땐 많았는데 잡목에 가려서 잘 안보이네요^^
진달래 감자밭입니다. 골은 기가막히게 잘 탔는데 벌써 고라니가 뛰어다니며 비닐을 찢었네요. 감자밭옆 길가에 진달래가 피어났어요. 조금 그늘진 곳인데 무리지어 피었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꽃들은 지천으로 피는데 못자리준비로 바빠서 길옆의꽃만 그냥 찍었네요. 어느곳에는 진한색깔의 꽃도있고 어..
그 산의 모습 드디어 뒷산 맨꼭대기에 진달래가 피려합니다. 맨 윗쪽모습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이 검불속에는 꽈리가 세상밖으로 나오려고 하는중이고 산나리는 이미 올라왓습니다. 가장자리로 구기자와 복분자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산나리의 모습입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곤드레나물이 올라옵니다. ..
버섯. 봄가뭄에 억지로 올라온 표고버섯... 얼레리요~요기도 숨어서 올라오네! 뽕나무버섯도 나오다가 겉이 말라 버렸네요. 비가 오던가 물을 주던가 해야 버섯을 얻어먹을수 있겟는데...... 비도 안오고 물도 안주고....^^
두꺼비 연못가에 두꺼비 한마리... 곁에 가까이가도 꿈쩍도 안합니다. 두꺼비도 연못에 알을 낳으려나봐요. 한참 꿈쩍도 않던 녀석이 물속으로 도망갑니다^^
바쁜것 같은 나날들... 일을 끝내고 못둑을 걸어오는데 커다란 붕어 한마리가 못둑을 무너뜨리고 있었습니다. 겨울동안 잘 지내고 살아있네요^^ 꼬리를 흔들면서 무엇을 찾는걸까요. 인기척을 느끼고는 휘익 사라집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작은놈들은 떼를지어 떠다닙니다. 길가에는 민들레가 큼직하니 자리를 잡았네요. 하..
물 마시기..^^ 사람이 물을 먹다가...먹다가... 이제는 나무에서 물을 빼 먹고 있습니다^^ 집안에 연세좀 드신 아주버님이 자작나무에서 수액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하시는 김에 저의집 밭가에 서 있는 자작나무 한그루에 이렇게 설치를 해서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첫날은 이 병으로 반병이 넘게 나왔습니다. 맛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