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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설을 쇠면서 세월이 많이 흐른것을 알았습니다.
예전에 조그맣던 아이들이 전봇대만큼 커져서 절을 하는데.....

방이며 마루가 꽉 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늙기전에 집을 늘려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들이 짝을 만나면 우~아!!!!!!!!!!
식구가 마구 마구 늘어나겠지요.

설날 모인 식구가 32명 이중에 시집 장가갈 나이가 된 사람들이
 대여섯은 되는데요.

부모의 마음으로 바라봐서는 아직도 어리고 작은 꼬맹이로만 보이니....
어른들이 계셨다면 늦었다고 걱정을 하실텐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직은

늦지 않았다고 (할머니는 아직 되기 싫어요)생각 합니다.
애들이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시집을 가라는 얘기는 하지도 않았지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 보내고 푹 쉬었다가 직장으로 학교로 돌아들 갔는지....
아그들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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