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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꽃보다 손주들.

올해의 봄은 유난히 늦게오고 빨리 가려는듯합니다.

어제는 28도를 넘나드는 더운날씨에

얇은옷도 덥게 느껴지고 그간 잘 피어나던 벚꽃도

후루루 다 떨어져 내렸습니다.

이틀전만해도 한두송이 피어나던 복숭아꽃이 다 피어났습니다.

뒤를이어 자두도 배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달래를 캐던일이 엊그제인데요.

아이들과 케이블카도 타러 다녀왔습니다.

태민이네 어린이집에선 꽃모종심기 행사를 하였습니다.

진달래를 한바구니 따 담은 소녀?
외할머니댁 하우스앞에서....
놀이터에서 ....처음 매달려봤다고함....
울 쵸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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