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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아주 맑은날..

오늘은 햇살이 유난히 좋아서 완전 봄인듯했습니다.

평소처럼 두툼한옷을입고 마트를 들렀는데 

더운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마트장을본지 열흘은 넘는듯한데도 부족한 느낌은 없는데

명절이 코앞이라 설준비용 장을 보았습니다.

엊그제 캐온 냉이입니다.

아직은 뿌리가 끊기는 정도지만 오늘같은 날씨만 계속된다면

곧 호미질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 잎도 나오지않은 은달래...

쫑쫑 썰어서 간장을 만들었습니다.

마트에서는 잎이 푸른 달래가 한줌도 안되게 묶어서 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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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건강검진을 받고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약을 복용한후 한달이 지난후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나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가지는 안심이 되었습니다.

남편도 같이 검사를 받았지만 농협에서 무료로 시켜주는

건강검진을 오늘 받고왔습니다.

밤새 고생하고 새벽4시에 일어나서 서울까지 다녀왔습니다.

몇년전 대장용종을 서너개 뗀것으로 아는데

오늘 또 한개를 떼고 왔다고합니다.

그래서 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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