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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새해 첫날부터 논다.^^

새해 첫날은 아침부터 잔뜩 흐려서

해돋는 모습은 못봤습니다.

애초에 그런 구경은 가기도 싫어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한낮이 되니 날씨도 포근하고 해도 나와서 

딸네집에 전화를 했더니 애들땜에 못살겠다고 합니다.

한창 들고 뛸 아이들을 방안에서 델고 있는게 안봐도 비디오라

의림지에나 델고 가자고 했습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앞입니다.

애들을 내려놓고 킥보드를 타라고 했더니

얼마나 잘 노는지요.

사람들도 많지않아서 맘대로 달리기도하고 

앞쪽으로는 놀이공원도 있습니다.

길가의 젖은눈에 신발이 다 젖도록 놀게하고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청풍문화재단지를 다녀왔다네요.

녀석들은 다음주까지 방학이니 신나는 날들의 연속이겠지요..

우리도 아직은 더 놀아야 하는 때인데 날씨가 겨울같지않게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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