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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이야기

비오는날은 모종 심는날.

지난밤에 비가 솔솔 내리고 아침장에 나나는때만

비가 쏟아지더니 다시 약한 비로 돌아섰습니다.

마땅히 할일은 없지만 그래도 산으로 향했습니다.

남편은 다시 시내로나가 볼일을 본후 비료를 사가지고 온다고했습니다.

비가 오기전에 찍었던 루드베키아와 흑장미입니다.

그냥 빨간장미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저절로 올라온 메리골드를 뽑아서 아랫쪽에 심었습니다.

작년에는 별로 이뻐 보이지않던 수레국화가 올해는

아주 이쁜모습으로 오랫동안 피고있습니다.

꽃이진후 뽑아서 마뚝으로 내던진곳에도 몇포기가 자라서

꽃을 피웠지요...^^

뒷쪽으로 해바라기가 비를 맞고 클 고비에 들었습니다.

솎아내야할 토종 봉숭아들...

뒷쪽으로 한줄 내려심은 백일홍..

내일은 백일홍도 뽑아다가 더 심어야겠습니다.

상토를 한포 뜯어서 화분몇개 분갈이도하고

모종판에 남아있던 잡다한 폿트들 정리도하고

비오는날 심심풀이 놀이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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