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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장마를 대비하여....

비가 온지도 여러날이 지나가니 다시 땅은 메말라졌습니다.

풀만 파랗게 올라오는 밭들을 다시갈아서 씨앗을 심을 준비를 했습니다.

저번에 대충 갈아놓았던곳을 다시 갈아서 줄을 맞추어 놓았데요.

남편은 그냥 줄을 가늠해서 씨앗을 굴리고자 하였나봅니다.

7월에는 비가 날마다 온대유...

그러니 다시 관리기로 망을 지어 두둑에다 씨앗을 심으라고 했지요..

큰밭 이보다 작은밭 더 작은밭 두개까지 모조리 망을지어

씨앗을 다 심었답니다.

이젠 비가 좀 푹 와줘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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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못하면서 잔소리는 많은 저는 소소한 일들을 합니다.

한귀;퉁이에 심은 가지 곁순따기...

역시 조금심은 호박 유인하기...

오이와 덩굴콩도 손봐주기...

오이가 반은 죽어서 새로 모종을 기르기도 합니다.

쪼맨한밭의 복숭아 봉지싸기 

꽃은 진지 오래지만 새롭게 꽃을 피우는중입니다.

나무마다 노란꽃을 피워주는 작업은 제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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