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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고추심기 끝...

고추 모종심기를 끝내고 이어서 작년처럼 일손돕기를 나오신다해서

밭가에 말뚝을 가져다가 놓아두었습니다.

작년보다 반 이상은 줄여서 심었으므로 말둑이 많이 남았습니다.

고추밭끝에서 왼쪽으로 작은밭이 하나 더 있습니다.

하우스안에도 조금 하다가 다 못하고 끝을 내었습니다.

12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두시간이내에 다 하신 일입니다.

나머지는 식구들이 다음날 마저 했구요.

아래 작은하우스 2동에도 청양고추와 아삭이고추를 심고

말뚝까지 다 쳐주었습니다.

*******

이제는 콩이나 심고 들깨나 심고...참깨도 심고....

참깨모종은 이제 올라오는중입니다.

들깨는 그냥 씨앗으로 심고 모종은 105공 트레이로 50판정도 넣어서

키워보려합니다.

달래를 심었던 아랫밭에 해바라기를 심으려고 합니다.

꽃을 보다가 갈아엎고 다시 가을 달래를 심을 생각입니다.

씨앗으로 남겨둔 달래를 캐고있습니다.

알갱이 나오는것은 재미있는데 쉽지는 않은 일입니다.

그동안 틈틈이 캐두었고 앞으로도 열흘은 더 해야할 일입니다.

천평정도 심을 목표를 세우고 시작했는데

2년정도 지나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일손을 도우러온 엄마 아빠를 두고 두형제가 잘 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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