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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하루종일 비는 내렸지만 실상은 온듯만듯한

그러나 옷이 축축하게 젖을만큼 왔습니다.

하우스에서 모종이 자라고 있으니 비가와도 들어가서

꺼치와 비닐을 벗겨주어야합니다.

그래서 산속으로...

15일에 찍었던 수선화와 꽃잔듸....

오늘 비로 수선화는 꽃잎을 떨굴것 같습니다.

겨우 잎이 올라오면서 간신히 꽃을피운 튜립.

응달이라 잎도 오소소하니 기를 못펴고있습니다.

제일먼저 꽃을 피웠던 명자는 이제 거의 다 핀 상태입니다.

갑자기 모든 나무에서 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복숭아 배 산벚꽃....

장미조팝, 기존의 조팝꽃들도 한창입니다.

명자나무중 제일먼저 꽃을 피운 흑광은 이제 지려는중입니다.

작년에 한두송이 꽃을 피우던 흰색겹명자....

올해 처음만난 빨간 명자꽃...

나무는 이만큼 큰데 꽃은 서너송이 피었습니다.

이밖에도 황색 겹명자가 두그루 곧 꽃들이 피어날 기세입니다.

이제서야 당도한 봄꽃들의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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