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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울보네 가족.

태양이는 집에서나 어린이집에서 매운것을 먹여본적이 없다고합니다.

유치원엘 들어가니 밥도 혼자먹고 김치도 먹었답니다.

에미한테 하는말이

"엄마, 입에서 불이났어요..."

김치를 씻어달라고 할까 하니

"아니예요..먹을수있어요." 하더랍니다.

에미가 섬집아기를 불러주면 태양이는 눈물을 흘린답니다.

아기가 혼자남아 집을보는게 불쌍한지?

형아가 울면 태민이도 따라서 입을 비쭉비쭉거리다가

따라서 같이 운다네요...

강아지사진이 카톡으로 왔습니다.

쵸코의 에미가 생일을 맞았다는군요..

쵸코가 살아있으면 9살이 되었을테니 엄마가 건강한가봅니다.

 쵸코생각에 눈물이 왈칵....

밥을먹다 목이메어 그만...가슴이 아픈데다 체하기까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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