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집 논머리의 커다란 바위에서 살고있는 나무입니다.
흙이라고는 없는 바위틈에서 하얀꽃을 피워냅니다.
흙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도 시들어가는 봄가뭄인데
용하게도 살아남아서 꽃을 피워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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