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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들

고생이 두마리 분양받음..

 

드디어 타작을 마치고.....

식구들 먹을 볏가마 여나문개 지키라고

고양이새끼를 얻어왔습니다.

본가에선 열마리의 새끼고양이들이 법석대고 살았으니

제대로 얻어먹지도 못하고 컸을터....

밥과 계란과 고기를 주었는데 잘 먹지를 못해서

다시 손으로 잘게 찢어서 놓아 주었습니다.

 

 

녀석들 얼른커서 쥐를 잡는 사냥꾼이 되어야 할텐데

몇달은 키워야 하겠지요?

 

고라니가 밟아서 쓰러진 콩포기...

콩밭의 모습도 누렇게 변해가고 들깨밭도

누렇게 변했습니다.

이삼일 쉬었다가 서리받이 고추도 따고

거두미도 마저 해야겠습니다.

 

대추나무에 남아있던 대추를 마저 따 왔습니다.

작은대추지만 맛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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