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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들

길 고양이..

 

배란다 아래에서 새끼를낳은 고양이가

댓돌밑에 새끼 네마리를 데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까만색깔의 고양이들은 다 도망가고 에미와 연약한 새끼만

먹이를 먹고 있네요.

처음에는 먹이를줬더니 차츰차츰 현관앞까지 올라와서

야옹거리며 들어오려고해서

딸래미가 야단을치고 쫒았답니다.

며칠을 눈에 안보이더니 다시 새끼를데리고

음침한 뒷골목에 자리를 잡았네요..

에미도 꺼칠하고 새끼도 곧 쓰러질듯 연약해 보여서

생선대가리와 밥을 끓여서 내주었습니다.

제가 뭐든 많이 퍼 멕이는성질이라....^^

 

먹을걸 놓고도 경계하며 조금씩만 먹는 녀석들...

깜장이들은 생선토막을 물고 안보이는곳에서

정신없이 뜯는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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