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새들이 태어나던날...
건조기앞 낡은 마대멍석 속에다가 고생이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살며시 들치고 찍어본 모습입니다.
세마리나 낳아놓고 이틀을 꼼짝도않고 새끼들을 품었습니다.
오늘에야...
고생아~하고 부르니 살포시 다가와 몸을 비빕니다.
어린것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꾸며준 보금자리를 마다하고
굴속같이 캄캄한속에다가 아가들을 낳았을까요...
에미가 덜 불안하라고 주변에 큰 고무통을 세워놓고 햇볓도 막아주고
간신히 드나들게 조그만 틈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야옹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 냥이들 (0) | 2013.06.20 |
---|---|
고생이와 함께(복숭아 봉지싸기끝냄) (0) | 2013.06.16 |
그냥 냥이가 아냐..꽃냥이야...^^ (0) | 2013.05.23 |
고생이 두마리 분양받음.. (0) | 2012.10.09 |
길 고양이.. (0) | 2012.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