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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냉이 쏙새 씀바귀....

 

아랫집 할머니는 김장거리가 적다고.....

배추 4접을 심은것이 통이 안찬다고 날마다 걱정을 하셨는데

오늘보니 모두 통이 꽉꽉찼네요...

한쪽에선 배추를 뜯고 한켠에선 다듬어 자르고....

갓이 모자란다고 우리가 뜯어다 드린 갓은 파란봉투....

어느분이 쏙새가 어떻게 생긴건가 하시기에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이렇게 보면 찾으면서 캐실수 있으시겠지요...

씀바귀입니다.

씀바귀와 쏙새가 섞였는데 알아맞춰 보세요^^

씀바귀가 많이 보이네요...

또 캐고 싶어요...

둥근잎이 고들빼기입니다.

늦게 뿌렸더니 이제 ㅋ는중입니다.

큰포기가 냉이입니다.

이것은 두루미냉이이구요...

이른봄 캐어서 국을 끓이면 맛있다는 지칭개....

저는 끓일때마다 잘못해서 쓴맛을내는데요...

할머니들이 끓이면 냉이국보다 맛있다는 그 지칭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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