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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아기새가 날아갔어요.

 

엊저녁만해도 이렇게 둥지에 앉았던 아기새들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둥지가 좁아서 새들끼리

포개져서 억지로 웅크린 모습이었습니다.

손으로 건드려도 찍소리도 안하고 있었던 녀석들인데

오늘아침 남편이 확인할때도 있었답니다.

점심때 들여다보니 빈둥지만 남아 있데요.

멀리서 어미새의 찍찍거리는 소리만 들릴뿐....

귀를 기울여도 아기새들의 소리는 들리지않았습니다.

어딘가 멀리까지는 안갔을텐데요...

4월 28일 태어나서 5월 12일에 날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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