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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둥지

아기새가 태어났어요.

 

 사진을 찍기가 어려워서 입을 벌린모습을 담지못했습니다.

에미가 보면 새끼들을 안보살필까봐 얼른 피해주었습니다.

 

어제 살며시 들여다보니 털도없이 발간 새끼들이

죽은듯 움직이지도 않았고

에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 들여다보니 그새 보드라운털이 덮여서

노란 주둥이를 딱 벌리데요...

그런데 디카를 들고 찍으려면 가만히 있고

스리없이 다가갈땐 입을 벌리고 그랬습니다.

전혀 소리를 내지않고 입만 벌립니다.

태어난지 이틀째의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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