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 사다심은 매실나무 "고전매"
심어놓고는 거름한번 주었는데 풀이 나무를 다 덮었습니다.
풀을 깎던 남편앞에서 장끼가 푸드덕 날아갔습니다.
오마나~세상에나~~~
까투리만 알을 품는줄 알았더니 장끼가 알을품었네요...
풀을 걷어내고 세어보니 열네개나 됩니다.
꿩알 열두개만 주우면 대복이 터진다는데.....
그만큼 많이 낳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겠지요.
다시한번 세어봐도 열네개....^^
작년에 남편은 다시는 알을보아도 못본척 알려주지 않겠다고 했는데
하필이면 제가 보고야 말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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