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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할머니 오셨다...

 

모처럼 친구네집에 들렀더니.....

"지은아, 할머니 오셨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람....

스무살에 시집온 친구는 벌써 손자 손녀가 4명

며느리가 셋....

그보다 몇년늦게 시집온 나는

달랑 애들 둘....

농사중에 으뜸이 자식농사라는데.....^^

친구는 애 포대기에 싸 업고

다리를 절름거리며 경로당으로 가잔다...

오늘하루 경로당에서 할머니로 살았네....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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