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지역에 이 마트가 문을 열었답니다.
그렇게 반대를 하고 어쩌고 해도
건물은 올라가고
드디어....
*****
방학이라 일찍 일을끝낸 딸래미가
엄마 쇼핑가요....
"나는 싫다.."
"에이...엄마 그러지말고 가요"
다른사람들도 다 갈텐데...
내가 뭐 우리지역 생각하고 그러냐...
복잡한데 가기싫어 그러지....
그러면 돈이나 좀 줘봐요.
시장 봐올께...
오만원 받아들고 나가는 아이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이들은 선물로 화장지를 받아올까
푸라스틱 그릇을 받을까 묻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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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물건좀 받아요..
문을여니 뭣을 샀는지 아들녀석이 끙끙..
딸래미도...
빈손으로 들어가서 나올때는
저마다 한보따리씩 사올테니 그게 얼마일까요.
주차할 틈이없이 차와 사람들이 꽉꽉 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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