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양이 제대로 잡혀갑니다.
맨처음 달리는 호박은 동그란 모양을하고
속이 빈게 많습니다.
천정을 찌를듯이 올라가다 옆으로 줄기를 뻗습니다.
오늘 딸수있는것 내일이면 다 클것등등...
위에 달린게 적다고 서운해 할 필요 없어요..
바닥에도 이렇게 숨어서 크고 있거든요.
내일이나 모레쯤 딸수있지요.
호박을심고 그 사이에 부로콜리를 심었지요.
이제 다 커서 송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언제 다 클까싶지만 금새 커집니다.
저 호박줄기가 천정을 덮기전에
이 부로콜리는 시장으로 나갈겁니다.
지금은 수정하러 다니기가 좀 불편하지만
참아야지요.
파는대로 팔고 남는건 먹고...
실상 좋은건 먹어보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