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 이야기

채소농사

 오랫만에 찾은 장길밭 배추입니다.

 지독한 가뭄속에서도 잘 버텨냈네요.

속에 석회결핍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가물면 잎 가장자리가 마르는 현상이 올수 있거든요.

 양배추도 클 고비에 접어들었습니다.

 비가 좀 더 와줘야 되었는데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부로콜리입니다.

까칠하죠....물이 문제야 문제...

 한달만 지나면 팔수 있을까요...

비가 진작에 좀 왔으면 이보다는 훨씬 더 자랐을텐데요..

 심어놓고 버려둔 오이모종에서 오이가 자랍니다.

 아래에 달린것은 따내고 곁순도 제거해서

섶을 줘야 하는데 섶도 안주고 따내지도 않았더니

이젠 먹을만하네요...

염치는 없지만 따 먹어야지요^^

 오이를 먹을것만 30포기 심었더니

고라니가 몇포기를 해 치우고...

아무래도 시덥쟎아서 새로 200포기정도 더 심었습니다.

이만이야 해야 먹어볼게 있지않겠어요.

며칠만 지나면 냉국도 소박이도 해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농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박...열무..  (0) 2008.06.13
마뚝의 나무.  (0) 2008.05.29
콩밭골.  (0) 2008.05.27
호박 좀 더 자란모습  (0) 2008.05.25
고추..상추..돌나물..  (0) 2008.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