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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고추..상추..돌나물..

 심은게 엊그제같은데 고추가 달렸습니다.

 벌써 줄은 쳐 주었지만서도 기특합니다.

며칠 더 있으면 따 먹을수 있겠지요.

 남편이 모내기 하는동안 노지고추 줄매주고

강낭콩밭도 매주고 이것저것 돌보느라

물을 주지 않았는데 그래도 열심히 자라고 있네요.

 밭가에는 상추가 풀속에서 자라고있습니다.

 낮이면 뽑아다가 찬 밥에 쌈을 싸 먹지요.

비가 안와서 상추맛이 쌉쌀한게 맛있습니다.

 논둑의 돌나물...

 심어놓곤 끝이라 풀속에서 자랍니다.

한번도 뜯어먹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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