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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갈무리

 서리호박입니다. 이쁘지요..

 호박은 말려서 오가리를 만들기도 하고

이렇게 깍뚝썰기를 하거나 채를쳐서 조금씩 나누어담아

얼려두기도 합니다.

 추위에 약한 가지도 이제는 끝입니다.

 쭉쭉 갈라서 데쳐 널었습니다.

저번에 널은것은 어지간히 말랐네요.

 마당에 떨어지는 은행...

이 고약한 물건들은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나....

 아침햇살에 비친 은행나무

아직 단풍도 안들었어요.

은행은 많은데 장대도 없고 나무에 올라갈 재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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