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속에서 딸기가 익어갑니다.
가물어서 그런지 제대로 크지는 못했습니다.

오월의 마지막 밤은 후덥지근하다. 가뜩이나 더운 날씨에 가쓰불을 켜 놓았기 때문이다. 며칠째 딸기를 따서 먹었더니 조금 실증도 나고 알도 작아져서 오늘은 딸기를 한냄비 설탕넣고 졸이고 있다. 열두시 전에 다 돼야 하는데.... 이렇게 만든 잼은 오래두고 먹을수있어서 좋다. 좀 있으면 앵두를 졸여서 앵두잼도 만들어야지.. 벌써 시내의 앵두는 살이 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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