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를 빚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빚은 만두가 열 쟁반은 되어야
설때 한끼 식사가 됩니다.
우리 집은 큰집이고 팔남매중 맏이입니다.
설에 모이는 가족만 서른 한명입니다.
그리고 차렛상에 올리는 떡국만도
열 두그릇이 올라갑니다.
올해는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는 딸에게
만두빚는 법을 가르쳐봅니다.
제법 따라 빚는걸 보니
이제는 시집을 보내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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