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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다식

제사에 쓰는 다식입니다.

흑임자다식은 검은깨를 볶아서 소금과 조청으로

버무려서 참기름이 흐르도록 절구질을 합니다.

이때 반죽이 질면 굄질할때 늘어지므로

되직하게 해야합니다.

 콩다식은 반죽만 잘하면 끝인데 겉에 식용유를 살짝

뭍히고 비닐을 씌워서 틀에넣고 눌러내면 예쁘게 됩니다.

이밖에 쌀을 약한불에 볶아서 갈아만든 하얀색 쌀다식.

파란 찰콩을 가루내어 살짝쪄서 만드는 연두색 콩다식.

송화가루로 만드는 송화다식등..

다섯가지의 다식을 목기에 어슷하게 돌려담아

보기좋은 높이로 괴어서 제사에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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