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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동지가 지나갔다..

여유롭게 지낸날들이 어느새 한달을 후딱 넘겼습니다.

김장하고 메주쑤고 병원에도 몇번 들락거리다보니

제대로 쉰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휴식의 반을 넘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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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그을렸던 피부가 맑아지고

거칠었던 손도 고와지고

손톱도 이쁘게 손질도 해보았으니

그만하면 괜찮은 휴식의 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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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2주간 유치원 방학을 한다고 합니다.

손주들과 놀아주다보면 일철이 다가오겠지요.

1월 하순부터는 다시 농삿일이 시작됩니다.

개구리를 잡아서 다리를 잡고 놀던 태양이는

이제 개구리를 안잡겠답니다.

장난감오토바이를 타는 태민이,

눈이 하얗게 덮여 있으니 이제는 썰매를 태워줘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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