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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이야기

가을꽃 . 부추

지루한 장마가 지나고 고추따기도 막바지에 이르르고

아침저녁엔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표고들이 올라오지요..

내버려둔 페목에서 몇개의 표고를 발견했습니다.

풀속에든 부추의 주변을 예초기로 돌려서 꽃만 남겼습니다.

실상 부추는 가까운곳에서 베어먹게되고 이렇게 많이 필요하지도 않지요.

두메부추도 꽃이 핍니다.

몇촉을 얻어 심은것이 퍼지고 퍼져서 나눔을 하고도 이만큼입니다

꽃이 이쁩니다...

정말로 오랫만에 길가의 풀을 매주면서 꺼내놓은 맨드라미가

아주 커다랗게 꽃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같이 일손이 부족한 사람은 맨드라미를 심는것도 좋겠습니다.

태민이가 첫돌을 맞이하였습니다.

추석전에 태어났는데 올해는 추석후가 되었네요..

더운 여름을 지나고 선선한 날씨가 더없이 좋은때같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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