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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꾸러기 형제들...

엊그제 태풍이 온다고 일손지원을 하러 온 

태양이네 가족은

아빠는 일터로 엄마는 애들하고 소소한 일거리를 하는중.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었던 태양이는

의자를놓고 올라가서  냉장고 문을 여는데요.

같이 올라가고픈 태민이는 까치발을 하고.....

나도 올라갈거야....

드디어 한발을 올리려는데 어쩌나....^^

하필 아이스크림이 떨어졌으니 무엇으로 맘을 달래줄까요..

******

무서운 태풍이 온대..

밖에 나가면 바람에 날라갈수있어.

에미의 말에 눈이 반짝하던 태양이는 

긴가민가 하면서도 바람에 날라갈수있다는 기대감으로

태풍을 기다렸답니다.

유치원도 휴교를 한다고 하는데 어디로 나가서

바람에 날아오를까 궁리를 하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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