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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개복숭아 따기.

유월이되니 하나 둘 수확을 하는것이 생깁니다.

앵두도 보리수도 푹 익었습니다.

그리고 저쪽 골짜기의 매실밭에 매실도 따러 다녀야합니다.

주문량이 60키로인데 아침부터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어제는 개복숭아를 땄습니다.

마뚝 아래에서 자라던 개복숭아는 가뭄으로 생전 안크더니

이제야 마침맞게 크기를 키웠습니다.

남편이 작년에 옆으로난 가지들을 몽땅 잘라버려서 윗쪽으로 자란 가지들이

어제는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주문을 해주시는 분이 올해도 30키로를 달라 하셔서

오후에 복숭아를 땄습니다.

작년에는 태양이와 땄는데 올해는 유치원엘 가는 날이라 

할매가 삼촌하고 땄지만 태양이 장난감을 사주려고 합니다.

장난감 12번까지 있는데 한번에 3번까지 두번을 샀으니

아직 두번을 더 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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