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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천년을 살것처럼...

날마다 같을줄만 알다가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고

활동범위는 좁아지는데도 여전히 일을 벌리면서 삽니다.

이른봄 고추모종을 부을때 포도가지를 잘라서

화분에 꾹꾹 눌러놓은것이 여나문개 있었습니다.

화분을 털어보니 뿌리가 내린것이 많았습니다.

그중 최고로 많은 뿌리가 생긴것,

해마다 제대로 관리도 못하면서 여전히 나무를 심습니다.

왕보리수도 잎이 파란걸보면 뿌리가 생기지 않았을까 짐작을 해봅니다.

오늘은 공조팝도 두그루, 

애기단풍도 수십개...

향기가 아주좋다는 줄장미가지도 서너줄기 잘라왔습니다.

잘라서 또 삽목도 해보고 심기도하고....

바쁜철에 헛손질도 하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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