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리가 마땅치않은 어느날,
아들과 둘이서 표고버섯종균을 넣었습니다.
바람이불고 추운날은 하우스안에서 곤드레모종을 심고
취나물밭을 손질하였습니다.
오늘은 더덕을심고 풋호박 한봉지 70알 폿트를하고
수세미와 여주 토마토 덩굴강낭콩을 폿트에 심었습니다.
저장고옆으로 천궁이 올라옵니다.
마당가의 매실나무에서 꽃망울이 커지는것을 보았습니다.
옆으로 금낭화도 올라오고 있네요.
앵초도 살아있었군요.
작년에 돌보아주지 않아서 사라진줄 알았습니다.
현호색도 어느새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남쪽에서 올라오던 꽃소식을 이제부터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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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오이폿트를 넣고 늙힘호박 단호박
참외와 수박씨를 넣어야 할때입니다.
남편은 감자밭을 만들고 감자심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박스만 심자고 했는데 밭만드는걸보니
서너곱절은 더 심을만큼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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