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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들

쥐방울이가 다쳤습니다.

오전에는 동생이 놀러와서 같이 놀다가

오후에 집엘 들어갔습니다.

날이 풀린듯해도 아직은 바람도 너무차고 손이 시려서

일을 할 엄두는 안났습니다.

쵸코를 내려주고 방울이들에게 먹이를 주려했는데

멀리서 방울이가 야옹거리며 다가왔습니다.


얼핏봐도 다리가 이상해서 살펴봤습니다.


못만지게 하는걸 등을 쓰담아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준비된 약도없고 풀어서 키우던 녀석이라 그냥두고 왔더니

아들이 데려오지 않았다고 그러네요.

오늘따라 남편차로 들어간게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건강해도 추운날씨에 견디기 힘들텐데

추운때 얼마나 힘들까....

올때까지도 그생각을 못하고 그냥 오다니 참.

내일은 목줄과 약을 챙겨서 집으로 데려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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