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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이야기

봄이 깊었습니다.

 

작년에 사다심은 겹벚나무에 꽃송이가 몇개 매달렸습니다.

내일이면 필것 같습니다.

벚꽃들이 지고 산벚꽃이 피는 요즈음에야 꽃을 피우려는걸보면

좀 늦은 품종인것 같습니다.

 

어느새 라일락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잔듸는 이제 거의다 핀듯합니다.

 

길아래로 흰 만첩복숭아나무...

 

볼수록 고와보입니다.^^

 

이 만첩복숭아는 작년에 비료를 잘못줘서 키가 못컸습니다.

그래도 꽃은 많이 피었지요...

 

마당가의 만첩복숭아나무입니다.

같은 마당에 심겨있어도 꽃이 조금 늦은것 같습니다.

 

내일쯤이면 더욱 화려해질것 같아요.

 

수양만첩복숭아도 꽃이 하나 피어나는군요..

오늘은 아주 더웠는데 내일쯤은 꽤많이 필것 같아요.

 

나무가 너무 커서 멀리서 찍어야할 지경입니다.

겨우내 나무에 작은새들이 모여앉아서 꽃눈을 따먹는다고

후라이팬에 새모이를 따로 주어봤습니다.^^

 

붉은명자꽃은 다 피었구요.

 

흑광은 아랫쪽에서 피는중입니다.

 

꽃이 이쁘면 좀 올려서 심어준다고 맘먹었는데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작년에 심은 흰명자꽃나무는 당년에 꽃이 몇송이 피더니

올해는 제법 많이 피어납니다.

 

마당가엔 분홍겹매화가 꽃이 지기 시작하구요.

 

옥매화는 피기 시작합니다.^^

 

꽃사과(메이폴)도 꽃망울이 잔뜩 매달렸습니다.

봄은 깊었고 오늘은 고추밭을 만들려고 거름치고 밭을갈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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