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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쵸코.

쵸코야~가자~~~~

 

얼마나 더운지 두녀석이 잠을자는데도 헐떡거립니다.

깨워서 찬물에 목욕을 시키고 옷을 갈아입으니 녀석이 눈치를 채고는

다리에 매달려서 동동거립니다.

 

시내를 거슬러 올라가다 세명대를 지나 뒷길로 들어섰습니다.

차도 별로없는 한적한 길입니다.

 

 

 

 

 

 

무지막지하게 더운 한낮에 낮잠을 포기하고

쵸코를 위해 의림지뒷길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녀석 얼마나 신났던지 머리를 밖으로 내밀고 콧바람을 잔뜩 쐬고왔지요..

돌아오는길에 만난 아랫집 큰개에게 뭐라고 왕왕거리며 자랑질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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