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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이야기

돌봄도 못받고 스스로 자라는 녀석들..

 

모종기를때 저절로 난것을 심어두었더니 꽃을 피웠습니다.

 

문주란도 화분을 쏟아서 못둑에 심어두었었지요..

 

강아지가 알뿌리를 조금 갉아먹었는데도 꽃을 피우더니

또한개의 꽃대가 비집고 올라옵니다.

꽃봉오리가 들어있지도 않을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이녀석은 정말 모질게도 살아갑니다.

어느때는 바싹 말랐다가 어느때 물 조금 얻어먹는게 전부입니다.

 

풀과함께 섞여서 자랍니다.

 

귀한 산수국을 홀대를 해서 이모양입니다.

왕가뭄에도 죽지를 않고 잘 살아냈습니다.

 

이른봄 알뿌리를 캐서 늘려주고는 끝인 녀석들입니다.

 

화초는 아니지만 밭가에서 제멋대로 자란 복분자입니다.

언제 파이프를 세워 덕을 만들어준다고 벼른것이 열매가 익도록

전혀 손도 못대고 있었네요..

그래도 익으면 낼름 열매는 따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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