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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늙은호박 한덩이....

 

울집에서 가장 큰 호박...

네개 남은중에서 뒤로 한개가 썩어 있네요..

따다가 지하실에 감금해놓고 건드리지 않았는데 썩었네...ㅉ

 

위의 사진보다 적은것으로 한덩이 손질해 두었던것입니다.

가을에는 이만한 호박이 넘기는데 5천원에서 6천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덩이를 썰면 이정도의봉투로 네개정도 나옵니다.

한봉지는 국을 끓여 먹었구요...

 

한개에서 나오는 씨앗이 이만큼입니다.

 

추위에 노출된것 같아서...

두면 금방 썩을까봐 한개를 말린 분량입니다.

이정도면 불려서 떡을할때 넣어도 두번은 넣지않을까 싶어요..

한겨울동안 먹으려고 저장한 8덩이중 한개만 썩히고

나머지는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저녁은 호박죽을 쑤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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