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들어서면서 새롭게 시작한 일중 하나가
두부를 직접 만들어 먹는 일이었습니다.
콩 농사라고 지은것이 한가마가 될랑말랑해서
메주 두어말쑤고 한말은 아랫집할머니가 청국장하신다고 사가시고
남은콩이 제법이라 이렇게 두부로 변신을 시킵니다.
적은양이라 제대로 모양을 못잡아서 그렇지
꽤 괜찮은 먹거리입니다.
늘상 순두부도 한대접은 떠 두었다가 먹고요.
남은 비지로는 이렇게...
무를 삐져넣고 비지찌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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