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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나물거리가 지천입니다.

 

길 가다가 보면 이렇게....

씨래기 타래를 무지하게 많이 걸어놓은 형님네집이 있습니다.

누가 한타래식 벗겨가도 좋을만큼 많은데요..

겨울동안 한번도 안해 잡수신듯합니다.

이정도도 많은데 비닐 하우스속에 아주많이 들어있는걸 또보았습니다^^

 

 

하우스안에 들어온 작은새....

사진만 찍고 놓아주었습니다.

울 작은집논바닥입니다.

얼음을 말갛게 얼려서 애들 미끄럼타게 해 주었는데

흰눈이 덮여서 아직 녹지를 않았습니다.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동치미도 퍼오고 움배추와 무우도 가져왔습니다.

하우스에서 얼어있는 시금치도 조금 뜯어오고

묵나물도 불리고하니 아흡가지 나물은 채울수있을것 같습니다.

집에있던 참깨와 들깨를 볶아서 잣과 호박씨를 함께 버무렸습니다.

네식구가 몇조각씩 먹을수있게 만들었는데

고소하기는 무지 고소하네요^^

다음에는 호두도 넣고 땅콩도 넣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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