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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더덕

 

나물씨앗을 뿌리러 올라갔던 산에는

더덕싹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이번 추위에 얼어버린 싹도 있고 괜찮은것도 있습니다.

 

음지쪽에 심어야 하는것을 양지비얄에다 심어놓고

몇해가 지났는지 울퉁불퉁한걸 조금 캐왔습니다.

 

 울퉁불퉁해서 까기가 힘들것 같았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끓는물에 4~5초간 담갔다가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길수 있다는군요.

그렇게 하니 손에 진도 안뭍고 쉽긴한데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렸지요.

밤새 물에 담가 두었는데도 향이 얼마나 강하던지.....

그래도 봄철에 한두번은 캐어 먹어야 잘한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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