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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호박 가지오가리..

 

서리가 오기전에 따들인 가지는 골라서 팔고

작고 가는 여린가지를 갈라서 말리려고 합니다.

 

호박도 이렇게 반달썰기를 해서 널었습니다.

아래 뽀얗게 보이는것은 토종호박이고

윗쪽 연둣빛나는것은 풋호박용인데

어린것이라 잘라서 널면서보니

물기가 많았습니다.

봄서부터 가을까지 날마다 따서팔고

추운날 하루 이삭주운게 저의 몫입니다.

가을들어서면서 비가 오지않아서 그런지

지금은 거의 다 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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