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방앗간에서 쌀을 갈아다 막걸리와 설탕넣고
물에 잘 개어둔 증편거리에 무늬를 넣었습니다.
조그만 사각쟁반에 비닐을깔고 기름을 바른후에 반죽을 폅니다.
두께는 약 일센티정도로 하였습니다.
통깨도 솔솔 뿌리고요.
검정깨가 좀 더 보기가 났지요..^^
밤과 잣으로....
대추....
호박씨...
맨 마지막판은 이것저것 채썰어서 훌훌 뿌리고.....
마지막판까지 다 쪄 냈습니다.
위에 갱물이 조금 잡히면 뜨거울때 얼른 꺼내놓고
더운김에 식히면 마릅니다.
참기름으로 살짝 발라서 담아둡니다.
완전히 다 식은후에 담아 두어야지요.
이렇게 예쁜 증편이 완성되었습니다.
겉이 마르지않게 바닥에 깔았던 기름뭍은 비닐로 살짝 덮어주어야지요...
간도 잘맞고 반죽도 알맞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잘된것같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