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표고버섯

 

포도나무아래 세워둔 참나무에서

이렇게 예쁜 버섯이 솟아났어요.

 

 아랫쪽에 또 한개가 있습니다.

가을 가뭄을 이기고 솟아난 이놈들이 신통방통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다른 나무토막을 살펴 보았지요.

그늘에 세워둔 나무들은 바싹 마른채로 그냥 서 있었습니다.

그중 한나무에서 네개가 보였습니다.

 

요 이쁜자태.....

저 뒤에서 쏘옥 내다보는것 같지 않습니까.....

오늘 비가 내리니 이제부터는 버섯을 자주 살펴야 하겠습니다.

추석에 버섯을 먹어 보려면 신경을 좀 써야 하겠지요..

그 참...

신통하기도 하지요^^ 

'음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편  (0) 2009.10.02
도토리묵과 밤묵  (0) 2009.10.01
달래  (0) 2009.05.25
쑥 절편  (0) 2009.04.26
장독대 이야기  (0)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