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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풍경

금순이가 울고있다.

 

바람 불고 추운날 금순이가 울었다.
유난히 푸근했던 겨울날씨 덕분에 처음온 그자리에서 겨울을 나던 금순이가...

엊그제 바람이 불고 너무 추운것 같아서 화장실옆 어미개들이 새끼낳던 자리에
옮겨 주었더니 포근한 보금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밤새
울고 불고 했단다.

이런 바보녀석 언제 큰개 될래....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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