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골풍경

조카딸 시집 보내기

 함을 받기위한 준비를 합니다.

상위에 한지를 깔고 떡 한시루와 물 한그릇을 올렸습니다.

 시집가는 색시의 댕기가 구겨져서 다림질 하러 들어가는중....

 작년 세째딸 때에는 크게 했는데

올해 둘째딸은 함을 미리받는터라 신랑 혼자 들고왔지요.

함 속에는 신부 엄마 반지도 들었데요^^

 

젤 큰 딸은 아직 시집을 못갔습니다.

처음 보내는 셋째때에는 동네가 들썩하도록

함 받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둘째는 좀 서운할지 몰라도 식구끼리 받았습니다.

우리집 철없는 딸은 엄마 나는 조금 더 크게 해줘 그럽니다.

아직 남자친구도 없으면서.....

'산골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 준비 시작.....  (0) 2008.02.03
닭....알....달걀.  (0) 2008.01.21
금순이가 울고있다.  (0) 2008.01.09
따뜻한 오후에....  (0) 2008.01.05
겨울 밤  (0) 200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