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약초 이야기

율무

 또다른 고추밭가에 율무를 심었습니다.

 호랑이가 새끼를 쳐가도 모를만큼

키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포기도 너무 많고....

 작년엔 두고랑이 안되게 심어서 반가마는 했는데

올해는 이게 얼마야....

이밭말고 본격적으로 심은 밭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본지 한달도 더 된것 같으니

거기도 호랑이가 새끼를 쳐 갔을지 모릅니다^^

 맑은 가을하늘아래 율무밭 모습입니다.

 키는 클대로 크다가 쓰러지고 여문 율무는 바닥에

반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잘여문 율무좀 보세요.

오늘까지 검부래기까지 합쳐 스무가마는 털었는거 같은데...

 쓰러지고 엉킨거 낫으로 베자니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요.

조금 일찍 시작을 했어야 하는데 고추에 매달리다 때를 늦췄지요.

아직 반이나 털었을래나....

며칠을 더 헤매야 끝을 낼수있는지....에휴~~

'약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뒷동산 이야기  (0) 2007.12.06
도꼬마리  (0) 2007.08.30
야콘  (0) 2007.08.12
꽈리  (0) 2007.08.11
구기자  (0) 200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