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온것인데 키를 낮추려고 전지도 많이하고 그랬어도
이렇게 큽니다.
꽃도 엄청피고 열매도 많이 달리지만 시어서 못먹습니다.
이나무는 메이폴이라고 부르는데 열매가 자줏빛으로 달려서
아주 보기좋습니다.
이밖에 알프스오토메라는 나무가 있는데 일반사과와 똑같습니다.
열매는 껍질을까지않고 식용을 할수있는데 알이 작다보니
먹게되지는 않고 그냥꽃만봅니다.
다듬어서 콩가루를 뭍혀 찜을했더니 반찬통으로 두개나 나왔습니다.
딸보고 하나 가져가라니 안먹는답니다...
비온후의 배추와 상추는 힘을내기 시작했습니다.
들나물도 많은데 산엘 올라봤습니다.
예전에 심었던 병꽃나무는 삭아지는데 아래에 심어둔 고사리는
제법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영아자"참나물도 사방에 널려있습니다.
취나물을 한봉지 뜯어왔습니다.
산에 올라가기는 귀찮아도....
가시덤불이 잘도 퍼져나갑니다.
산에 들에 먹거리들도 많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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